SK텔레콤이 내년 7월 경기도 일산과 서울 가산에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대규모 IDC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5일 진행된 2020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가 IDC에 큰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며 “내년에 이 두 곳의 IDC가 문을 열면, IDC 사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 추가 IDC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T는 B2B 사업의 일환으로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플랫폼을 시범서비스하고 있는데 연말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