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중국향 신작 출시 임박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11-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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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웹젠에 대해 9일 영요대천사, 전민기적2 등 중국향 게임 출시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77.7% 증가한 1070억 원, 영업이익은 164.7% 늘어난 435억 원을 기록했다"며 "'뮤 아크엔젤', 'R2M' 등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 이내에 있는 신작들의 성과가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IP 수익, 퍼블리싱 수익 등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던 웹젠에게 R2M과 같은 자체 개발작 흥행은 그 자체로 프리미엄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플랫폼수수료(30%)가 매출 변동비의 전부여서 비용상 장점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가장 기대되는 요소는 중국향 신작으로, 37게임즈가 개발하는 영요대천사가 12월초 출시될 예정이다"며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전민기적2도 11월 내 사전예약을 시작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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