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혜원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이혜원이 술과 관련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삭제한 가운데, 전 축구선수 안정환 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혜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혜원의 글이 오른 뒤, 안정환과 이혜원이 부부싸움을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자 이혜원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안정환은 앞서 남다른 주량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과거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대학교 때 친구랑 둘이 관광소주 한 짝을 먹어 봤다"라며 애주가 면모를 뽐냈다.
자녀의 학업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이혜원은 지난달, 남편 안정환과 영상 통화를 통해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1999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서며 연인으로 발전, 이후 2001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