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부상 (출처=감스트SNS,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방송 중 부상으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15일 감스트의 아프리카 게시판에는 감스트의 부상 소식과 함께 “오늘 방송은 힘들 것 같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감스트는 이날 오전 방송 중 떨어진 크로마키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방송 종료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병원을 방문했고 뇌진탕 및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현재 MRI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감스트가 부상 당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제작진은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욕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린다”라고 설명했다.
감스트를 덮친 ‘크로마키’는 피사체만 뽑아 다른 화면으로 끼워 넣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합성 기술로 일종의 스크린이다. 주로 배경으로 설치해 이용한다.
한편 감스트는 축구 및 게임 플레이 등을 주로 하는 인터넷 BJ로 2018년 러시아 월드럽 당시 MBC 인터넷 중계를 맡은 바 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