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제3회 한ㆍ중 혁신대회서 한국 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ㆍ중 혁신대회는 2018년 첫 대회를 시작 후 올해 3번째다. 이 대회는 한국의 우수한 벤처 및 창업 기업을 발굴,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데 있다. 또, 중국 현지화 및 중국 투자 유치를 지원, 중국 시장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
하우스쿡 본사 범일산업㈜은 1980년 창립 후 전기밥솥용 열판 및 IH렌지용 워킹코일을 생산, 납품하며 지난 40년 동안 국내 열판부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 중이다. 또, 일본에도 납품을 하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이런 가운데서도 ‘조리정수기’란 신개념 멀티 완제품을 출시해 신시장을 적극 개척 중이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우스쿡을 제외한 제품들은 정수기능 없이 조리만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기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또,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라면과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현재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국내외 1천개소에 설치 돼 운영 중이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기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시장을 공략했다.
이번 한ㆍ중 혁신대회서 조리정수기로 혁신성과 편리성, 시장성 등을 인정 받아 국내 기업 1위를 차지한 것.
한ㆍ중 혁신대회 1위를 차지해 하우스쿡은 대회 종료 후 1년 안에 중국 웨이하이시에 회사를 설립 시 자금과 사무실, 파트너 연계 및 법률과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올해 4월 브랜드 K 선정 이후 기업이 노력한 두번째 결과로 받아 들인다”며, “이번 1위 수상을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은 물론 현지식에 맞는 식품들과도 콜라보를 진행해 국내외 글로벌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쿡은 올해 4월 국가대표 브랜드 K에도 선정 돼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