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세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개그우먼 이세영이 일침을 날렸다.
이세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DM 보내기 전에 본인 얼굴 사진부터 보내시고 보내주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세영을 향한 독설을 날린 메시지 캡처본이 담겨 있었다. 한 네티즌은 이세영에게 "'쌍수'해도 똑같죠. 호박에 선 긋는다고"라는 DM을 보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세영은 지난달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서 쌍꺼풀 수술 바람을 전했다. 이후 영상에서 이세영은 "병원을 정하고 12월 중순이나 말쯤 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 영상에서 이세영은 쌍꺼풀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악플'을 꼽았다.
그는 "가장 충격적인 댓글을 10시 10분"이라며 "그 뜻을 나중에야 알았다. 눈매가 찢어졌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영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지난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해 tvN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