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캡처)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아내 김정임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홍성흔이 출연해 모델 출신 아내 김정임과의 첫만남을 언급했다.
이날 홍성흔은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나는 멋지게 차려입고 나갔는데 아내는 추리닝 바람으로 나온 거다. 전화번호도 안 주더라”라며 소개팅 당시 참담했던 첫인상을 털어놨다.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은 모델 출신으로 1976년생인 홍성흔보다 3살 연상이다. 모델 출신답게 173cm의 큰 키를 자랑하고 있으며 배우 못지않은 외모로 여러 방송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홍성흔이 아내의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폭로한 가운데 김정임 역시 과거 tvN ‘둥지탈출’을 통해 “나도 남편이 별로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정임은 홍성흔이 마음에 들지 않아 차갑게 대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몇 번의 만남 끝에 호감을 느꼈고 2004년 결혼에 골인해 현재 슬하에 홍화리, 홍화철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