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23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양호한 PVC 업황을 바탕으로 태양광 수익성까지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PVC 업황은 올해 초 소폭 조정을 겪었지만 이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유럽발 공급 차질 이슈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PVC 가격이 조정세를 보일 수 있지만 올 2분기부터 이어진 유럽, 미국 건설 산업 생산 회복세에 힘입어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웨이퍼ㆍ글래스ㆍEVA 시트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태양광 부문 수익성이 일부 훼손됐지만 내년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