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인원은 7625명이 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109명→132명→156명→121명→112명으로 닷새째 100명을 넘어섰다.
전날 확진자 수를 진단검사 건수(6271건)로 나눈 확진율은 1.8%로 최근 15일간 평균 1.7%보다 높았다.
동대문구 고등학교에서 마포구 교회 집단감염이 번지면서 전날 하루 31명이 확진됐다. 서초구 아파트 내 사우나 관련 12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동작구 교회 기도처 3명 △동창 운동모임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2명 △노원구 가족 관련 2명 등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다른 시ㆍ도 확진자 접촉은 5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사례는 25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16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8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