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시니어 돕기 유한킴벌리 ‘디펜드’ 나눔 캠페인 성금전달식에서 한국의료지원재단 김진순 사무국장(오른쪽)과 유한킴벌리 이호경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 임직원들이 도움이 절실한 시니어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유한킴벌리는 사내 임직원 약 90%가 참여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 등 1150박스를 구매해 시니어 돕기에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시니어 돕기 성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시설에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활용된다. 시니어 돕기 성금모금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디펜드 나눔 전달식은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26일 진행됐다.
‘디펜드 나눔 캠페인’과는 별도로 유한킴벌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23일부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 모금활동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고령화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여 함께일하는재단 등과의 협력으로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