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램리서치는 국내에 설립되는 램리서치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 인력에 대한 본격적인 채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램리서치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는 기존 미국 R&D(연구·개발) 시설의 확장으로 2021년 하반기 경기도 용인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램리서치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에 채용되는 인재들은 신속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이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램리서치코리아 김성호 대표이사는 “램리서치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성공을 위한 40년 혁신의 역사를 이어왔다. 램리서치는 역동적이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임직원들로 이뤄진 글로벌 팀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주축이라는 점을 확고히 인식하고 있으며, 램리서치의 인재들은 이러한 램리서치 성공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모집 부문은 식각 및 증착 분야의 석 ·박사급 경력 및 박사 신입직이다.
한편, 램리서치는 2019년 9월 경기도와 램리서치 R&D 시설을 한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에 R&D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후 11월에는 용인시와 용인시 지곡산업단지에 램리서치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를 입주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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