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아이파크’ 청약 경쟁률 5.22 대 1로 전 주택형 마감

입력 2020-12-02 09:18

이정필 기자 rom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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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가 평균 5.22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 마감했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145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MD)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RD)로 이뤄졌다. 청약 결과 2205가구의 분양 물량에 1만151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5.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상복합(MD) 단지는 1459가구의 모집 물량에 5696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3.9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아파트(RD)는 746가구의 모집 물량에 581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7.7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별개로 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441가구의 우선공급(서울 구로구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 물량에는 1518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고척 아이파크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4일이다. 정당계약 기간은 이달 14~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