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0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2만6703가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보다 5.7%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은 3607가구로 전월(3806가구) 대비 5.2%(199가구) 줄었으며, 지방은 2만3096가구로 전월(2만4503가구) 보다 5.7%(1407가구) 감소했다.
일명 `악성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1만6084가구로 전월(1만6838가구)대비 4.5%(754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386가구로 전월(1671가구)대비 17.1%(285가구) 감소했고, 85㎡ 이하는 2만5317호로 전월(2만6638가구) 보다 5.0%(1321가구)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