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2020년 고객감사전' 최대 40% 할인

입력 2020-1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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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24일까지 우수 지역특산물과 소상공인 2000여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2020년 고객감사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0년 한 해 고객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베스트 상품’, ‘안심특산물’ 등 약 20종의 상품 기획전을 준비했다.

최고 인기상품인 대천김을 21% 할인해 1만2500원에, 전통주 문배주는 18% 할인된 2만6800원에 판매하며, 집에서 가족과 즐기기에 좋은 춘천닭갈비 1㎏(500gx2팩)도 1만3400원에 판매한다.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우체국상품권도 5% 할인 판매한다. 우체국상품권은 휴대폰 번호만 알면 즉시 보낼 수 있으며 받는 사람이 우체국쇼핑몰에서 선호품목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지난 3월부터 지역축제가 무산된 농산물과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의 판매와 급식납품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4차례의 특별기획전을 열어 약 100억 원의 농어민,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2020년을 마감하는 12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수 지역특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하도록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민,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착한소비’에 온 국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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