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 생산 담당으로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 (사진제공=동국제강)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이사가 상무로 승진해 인천공장의 생산 현장을 책임진다.
4일 동국제강그룹은 장 상무를 비롯한 6명에 대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1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사에서 오너 일가 4세인 장선익 경영전략팀장은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면서 인천공장 생산 담당을 맡게 됐다.
장 상무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주 고 장경호 명예회장의 증손자다.
장 상무가 일하게 될 인천공장은 전기로 제강 및 철근 생산이 이뤄지는 핵심 생산 현장이다.
장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1월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일본 등 해외 법인에서 근무했다. 2016년 인사에서 이사로 승진해 전략실 비전팀장을 맡았다. 2018년부터는 경영전략팀장으로 그룹 전반의 경영 전략 및 기획 업무를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