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 차기 회장 선출

입력 2020-12-07 17:24수정 2020-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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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제128차 정기이사회에서 정윤숙 회장(왼쪽)과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수석부회장)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경협)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7일 여경협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회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이정한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금속 판재 유통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비와이인더스트리의 대표이사로 2003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0년부터 3년간 여경협 경기지회장을 역임했다.

이정한 대표는 △여경협 위상 제고 △여성기업 판로지원 정책 확대 △금융기관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금융지원 확보 △여성기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여경협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경협은 협회 정관에 따라 이번에 선출된 이정한 수석부회장 당선자를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인한다. 내년 연말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단수로 추천해 협회장으로 추대한다.

여경협은 지난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다. 약 266만 여개의 여성기업과 2700여 개 회원사를 대변해 여성경제인의 이익 증진과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기업 확인제도 △판로지원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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