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반둥에 있는 국영 제약사 PT바이오파르마에서 6일 회사 관계자들이 막 도착한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겉 포장을 소독하고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8월부터 반둥에서 임상시험 중인 시노백의 백신 120만 회분이 오늘 도착했다”며 “내달 초 180만 회분을 추가로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시노백 외에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 최소 3개 제약사와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반둥/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