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기아차에 대해 주력 차종의 글로벌 출시가 모두 이루어지는 2021년까지 성공적인 신차효과(누적)에 따른 어닝(실적) 모멘텀 강화로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 수익성 개선 및 인도 시장에서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 강화로 2021년 주가 상승추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환율 하락, 노사 이슈 등의 우려 요인보다는 선순환 효과가 글로벌로 퍼질 2021년 기업 내재가치 개선 기대가 더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