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국내 1호 VJ 최할리 나이가 화제다.
8일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에서는 50대 나이에도 전성기 시절 그대로인 몸매를 자랑한 최할리가 화제가 됐다.
최할리는 1994년 제1회 Mnet VJ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국적인 외모로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리우드에서 온 연예인 같은 느낌'이라는 반응이 따랐다.
프로그램 9개를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1999년 최할리는 돌연 결혼을 발표하며 방송을 중단했다. 당시 남자친구와 교재 15일 만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보도돼 화제가 됐다.
이후 최할리는 "프로그램 9개나 했다. 이러다 죽겠다 싶었다"라며 "일을 쉬기 위해서는 집안 결혼하는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최할리의 남편은 사업가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할리와는 어렸을 때부터 본 친구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