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민 전기ㆍ전자공학부 명예교수, 김정호 글로벌전략연구소장, 이광형 바이오뇌공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후보로 선정됐다.
10일 KAIST에 따르면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전날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3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내년 초 KAIST 이사회가 참석한 이사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총장 후보로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동의를 얻어 총장으로 승인한다. 현 신성철 총장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