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091.5/1092.0, 1.5원 상승..코로나19 확산+미 부양책협상 교착

입력 2020-12-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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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재확산세가 심화하고 있는데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이 교착상태를 지속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1.5/1092.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90.3원) 대비 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3.9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141달러를, 달러·위안은 6.536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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