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각각 건조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유럽 선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1척씩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척 당 2031억 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1척씩 나눠 건조한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VLCC(초대형 유조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1952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