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가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가족들의 치료비와 장기간 치료에 따른 심리ㆍ사회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치료비 후원, 소아암 가족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재까지 4억원 이상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혹독한 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야놀자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잘 이기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힘든 시기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아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