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ABC초코쿠키 쿠키앤크림’이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개가 팔렸다고 17일 밝혔다.
‘ABC초코쿠키 쿠키앤크림’은 ‘ABC초코쿠키’ 출시 1주년과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지난 10월 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특히 오리지널 제품이 ‘검정’ 초콜릿이었던데 반해, 새로운 제품은 ‘하얀’ 초콜릿으로 대비시켜 맛과 재미를 살렸다.
‘ABC초코쿠키’는 ‘ABC초콜릿’과 바둑알만 한 크기의 카카오 쿠키가 붙어 있는 제품이다. ‘ABC초콜릿’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쿠키의 맛과 섞여,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맛을 낸다. ‘ABC초코쿠키’는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하며 그 해 8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해 최고의 히트 제품 중 하나였다.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개를 돌파한 ‘ABC초코쿠키 쿠키앤크림’의 판매 추세는 오리지널 제품인 ‘ABC초코쿠키’보다 빠르다. 확장 제품이 오리지널 제품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는 경우는 올해 초코 빼빼로의 매출을 역전했던 크런키 빼빼로 정도로 식품업계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롯데제과는 ‘ABC초코쿠키’와 ‘ABC초코쿠키 쿠키앤크림’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을 강화해 ‘ABC초콜릿’에 버금가는 주력 브랜드로서 ‘ABC초코쿠키’를 성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