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출처=윤형빈SNS)
개그맨 윤형빈이 폭행 방관 의혹에 해명했다.
17일 윤형빈 소속사 윤소그룹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 씨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이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개그맨 지망생 A 씨는 2015년부터 개그맨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산의 윤형빈 소극장에서 극단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19살에 성인들로부터 폭행 및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청각 장애, 자해 습관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윤형민은 “니가 잘못해서 그렇다”라는 이유로 방관했을 뿐 아니라 한 달 월급으로 고작 50만원을 줬다고 폭로했다. A 씨는 녹취록의 존재까지 언급한 상태다.
이에 대해 윤형빈 측은 “A 씨는 허위 사실로 쓴 글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수차례 협박해 왔다”라며 “협박이 계속되자 윤형빈 씨는 A 씨를 부산 남부 경찰서에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윤형빈 측은 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측성 보도 및 오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