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팬덤 대상 사업 강화로 실적 성장 기대 ‘목표가↑’ - NH투자증권

입력 2020-1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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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4분기 예상 실적 현황.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비교적 약했던 팬덤 대상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성장성 및 안정성까지 확보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서구권 인지도 확대에 따라 글로벌 팬덤이 두터워지며 음반ㆍMDㆍ콘텐츠 등 팬덤 기반 매출 성장도 본격화되는 구간”이라며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리레이팅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팬덤 기반 매출(음반, MD)로 인해 안정적 실적 성장세 두드러지면서 빅뱅 컴백을 통한 음원 매출 성장 기대감까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돔 투어가 가능한 초대형 라인업 2팀(빅뱅, 블랙핑크) 중심의 공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신인 트레저 기반의 일본 법인 실적 개선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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