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구하라 친오빠 구 모 씨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구 씨의 법률 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18일 광주지방법원 재판부는 유가족의 기여분을 20%로 정한다는 판결을 했다”며 “그 결과 구하라 양의 유가족과 친모 사이에는 5:5 유산 분할이 아닌 6:4 비율로 유산을 분할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구하라법의 개정이 없는 한 자식을 버린 부모에 대해 완전한 ‘상속권의 상실’이라는 판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고 했습니다. 노종언 변호사는 “구하라법의 통과가 절실하고 구하라법 통과를 위한 계속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작곡가 김형석이 유승준에게 일침을 가한 후 심경을 전했습니다. 김형석은 21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욱했다”라는 글을 적었는데요. 이어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큰 상처일 텐데 내 생각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은 “각자가 보는 세상은 때론 공평하지 않고 흔들린다 하더라도 정말 정말 잘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승준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승준 방지 5법’과 관련해 격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형석은 그런 유승준에게 “자업자득”이라고 일침을 가한 바 있습니다. 김형석이 유승준에게 일침을 가한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개그맨 윤형빈의 폭언 방조 등을 폭로한 개그맨 지망생 A 씨가 윤형빈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A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유에서 윤형빈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22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A 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윤형빈 소극장에서 폭언과 폭행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배우 배성우의 대타로 정우성이 투입됩니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21일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는 정우성이 배성우가 연기했던 캐릭터로 분해 극을 끌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배성우는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져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수 청하가 치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18일 전파력이 없다는 소견에 따라 격리 해제 통보를 받았다”고 21일 팬카페를 통해 밝혔는데요.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하는 7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