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비 생활 전반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포켓금융’ 시대가 열린다.
SK㈜ C&C는 NH농협은행의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1차 오픈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SK㈜ C&C는 NH농협은행 IT 부문 마이데이터팀 및 업무팀과의 협력을 통해 8월 사업 착수 후 4개월 만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1차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하고 고객 자산을 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소비분석, 금융상품 추천,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을 포함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에 탑재된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은 국내 은행권 최대 자산 커버리지 플랫폼으로 고객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재무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106개 금융기관의 자산 정보를 수집하고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연금, 부동산, 자동차 등 흩어져 있는 고객의 자산 현황을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고객의 계좌ㆍ투자ㆍ대출ㆍ자산 등 자산 데이터를 분석해 대출상품을 제안하고 가입한 보험 현황을 제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돕는다.
SK㈜ C&C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자산관리 및 고객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도 향후 추가 구현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되는 종합자산보고서는 물론, 고객 생활 패턴에 맞는 예적금ㆍ대출ㆍ보험ㆍ투자, 자산정보 기반 상품추천, 멤버십ㆍ할인 혜택 등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다.
강우진 SK㈜ C&C 금융Digital부문장은 “NH농협 개인자산관리 플랫폼은 단순 금융 조회나 관리를 넘어 고객이 설정한 자산관리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 및 디지털 혁신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