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23명 적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000명대로 올라선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23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5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18명보다는 23명 적다.
695명 중 수도권 소재 확진자가 471명(67.8%)이고, 비수도권이 224명(32.2%)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끝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에도 오후 6시까지 718명이 추가됐지만, 자정까지 374명이 늘어 최종 확진자는 1092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 초반 감소세를 보이다 이날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0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