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 대상 기업 선정을 공고하고 2021년도 신규 선정을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은 금융위원회와 산업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협업으로 중견·중소기업의 혁신성에 기반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올해 7월 이후 2차례에 걸쳐 279개 기업을 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 중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해 정책 금융기관 등을 통해 약 6000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국가대표 혁신기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을 가진 200개 이상 중견·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재편 승인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산업 정책적 측면에서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기업에게는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규지원 대상기업 최종 선정은 민간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