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한정수, 15살 연하와 소개팅…오지호-은보아 부부 주선

입력 2020-12-29 00:12수정 2020-12-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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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한정수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한정수가 15살 연하와 소개팅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절친 한정수가 출연해 소개팅에 나섰다.

이날 한정수는 “어머니께 소개팅한다고 말씀 못 드렸다. 너무 기대하실 것 같아서 그냥 나왔다”라며 “차였다고 말하면 쓰러지실지도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정수의 소개팅 상대는 은보아의 지인의 동생 친구로 호텔업 종사 후 현재 의류 쪽에서 개인 사업을 중이다. 특히 올해 88년생으로 72년생인 한정수보다 15살 연하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소개팅 역시 순탄치 않았다. 오랜만에 소개팅에 나선다는 한정수는 상대 여성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지 못해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천주교라는 매개체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기 시작했다. 특히 공황장애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한정수에게 소개팅 여성은 “좋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 일이 오는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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