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캡처)
유재석이 나경은과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언급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9일 진행된 '2020 MBC 연예대상'에서는 유재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유재석이 나경은을 비롯한 가족을 언급하며 뭉클함이 더해졌다. 나경은은 유재석과 결혼 후 MBC를 퇴사했다. 이후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유재석은 아들과 동반 출연 섭외를 고사하며 가족 공개를 꺼려왔다. 유재석은 "아들 지호와 방송에 출연할 생각은 없다"라며 "지호는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유재석은 '해피투게더3'에서 "나경은과 결혼 후 "100만 가지 이상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단 한 가지를 잃었다. 자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나경은과 유재석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나경은은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며 유재석은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