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복구할 재해 경감 활동계획 수립 여부와 자체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인증 제도다.
SH공사는 5월부터 인증 취득을 추진해 경영평가 대상 지방공기업 15개 기관 중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까지다. 인증 유효기간 동안 행정안전부의 기능 연속성 계획 이행 실태 점검을 면제받는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재난이 복합화되고 예측할 수 없어지면서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공사의 핵심 업무를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