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 양부 A 씨의 방송국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인이 양부 A 씨는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죽음에 대한 슬픔보다는 학대 관련 의혹에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이었다.
A 씨는 이날 방송에서 “피해야 될 이유도 없는 것 같고 법률적으로 조언해주시는 분에 의하면 경찰도 사실 가지고 있는 것 자체는 별로 없을 거고 제가 설명을 드려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일단 회사에서는 기사를 생산해내고 있진 않은데”라며 제작진에게 입장을 전했다.
A 씨는 한 방송국 회사에서 경영관련 업무를 맡은 5년차 미만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국은 정인이 사망 이후 A 씨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업무배제 및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이후 5일 2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A 씨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