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기부 (출처=쌈디SNS)
가수 쌈디가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6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달라”라며 기부 인증샷을 게재했다.
쌈디는 어린이 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학대아동피해기금’이라고 작성했다. 최근 쌈디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정인 양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왔다.
쌈디의 기부로 많은 이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누리꾼들은 “나의 우상 쌈디 님의 게시글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쌈디 형 후원한 것 보고 저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게 됐다”라며 되레 선한 영향력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6개월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정인 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됐다가 모진 학대로 271일 만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