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규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볼 때 전날의 145명보다 적은 숫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으로 집계됐으며 134명은 국내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집단감염 중 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 구로구 요양병원ㆍ요양원, 양천구 요양시설 Ⅱ, 중랑구 종교시설, 강동구 지인 모임 등 사례에서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으로는 5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 ‘기타 확진자 접촉’ 9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 35명이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122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