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사과, 불법 영화 시청 논란에 "불법사이트 뒤늦게 인지"

입력 2021-01-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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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민이 불법 영화 시청 논란에 사과했다. (뉴시스)

배우 이수민이 불법 영화 시청 논란에 사과했다.

이수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인스타에 영화 '화양연화'와 '영웅본색'의 스크린 샷을 게시했던 사실이 있다. 불법사이트라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게 됐고, 다운로드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불법사이트로 영화를 시청한 것 자체가 잘못된 행동임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수민은 이어 "죄송하다.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고 조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첫 영화들 #화양연화 #영웅본색"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가 재생되고 있는 화면을 촬영해 게재했다.

하지만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이수민이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영화를 시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이수민이 공개한 영화 재생 화면 하단에 표시된 특정 인터넷사이트 주소를 문제삼으며, 해당 사이트는 불법 영화 사이트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수민은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광고모델과 여러 드라마에서 아역과 단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진행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수민은 역대 보니하니 중 최연소 진행자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진행실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이 밖에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어비스',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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