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출처=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캡처)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아이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박연수가 출연해 자녀 송지아-송지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연수는 “2~30대 때는 관리는 전혀 안 했다. 40대가 딱 되니까 먹는 게 다 배로 가더라. 뱃살이 너무 찌는 거다”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는 중학생이 된 딸 송지아와 아들 지욱이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연수는 늘어버린 체중에 자신의 옷을 딸 지아에게 물려주기도 했다. 폭풍 성장한 지아는 엄마의 옷을 멋스럽게 소화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연수는 “지아야, 아이돌이 되고 싶냐”라고 물었고 지아는 “하면 잘할 것 같다. 골프와 아이돌 중 둘 다 잘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연수의 딸 송지아는 현재 프로골퍼를 목포로 골프 선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유명 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