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인덕션레인지, 뛰어난 열효율로 판매량 급증

입력 2021-01-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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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쿠전자)

사용 중 일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발생이 없어 안전하고 뛰어난 열효율로 조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는 주방 속 필수가전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14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전기레인지(인덕션, 하이브리드, 하이라이트)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상승했다. 특히 11월 인덕션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의 인덕션은 밥솥 등 누적 판매량 1600만 대로 검증된 IH(인덕션히팅) 가열 기술이 탑재됐다. 강력한 화력과 뛰어난 열 제어로 음식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내는 ‘미식 가전’으로서 시장 속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동안 쿠쿠는 1구 인덕션 및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였다. 상판이 뜨거워지지 않아 화상과 화재 위험이 적고 전력 효율이 높은 인덕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2월 모든 화구가 인덕션으로 이뤄진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모델명: CIR-CLT301FS)’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신제품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는 11월 기준 전월 대비 설치율이 138% 증가했고, 같은 기간 판매량도 전월 대비 30% 상승해 쿠쿠 전기레인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는 최대 3400W의 강력한 화력을 지원해 단시간에 초고온으로 온도를 높이고 유지하는 쿠쿠만의 ‘초고온 모드’로 가열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독보적인 IH 가열 기술로 가열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함과 동시에 인덕션(IH) 열 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평균 조리온도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3개의 인덕션 화구 중 한 개의 일반 화구는 기존 제품 대비 27% 커진 면적에 최대 3000W의 출력으로 크기가 큰 용기도 가장자리까지 빠르게 가열한다. 와이드 플렉스존으로 이뤄진 나머지 두 개의 화구 역시 기존 제품 대비 면적이 25% 확대됐다. 화구를 두 개로 분리해 사용하거나 와이드 그릴 타입으로 확장하는 등 조리 도구의 사이즈 및 사용자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덕션 코일 온도제어’ 기술로 저품질 IH 전용 용기 사용에도 상관없는 뛰어난 가열 성능을 구현했다.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는 저가의 IH 용기로 물 1L 가열 시 끓는 데까지 단 4분 30초가 소요, 타사 대비 최대 5분 이상 시간을 단축해 더욱 향상된 가열 성능을 보였다. 용기 품질에 따라 사용에 제약이 있었던 기존 인덕션레인지의 특성을 대폭 보완했다.

이외에도 고양이가 주방의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냥이 안전모드’를 비롯한 21종 안전장치와 35.9 데시벨의 최저소음 설계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쿠쿠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특히 IH 기술력이 집약된 인덕션레인지는 부동의 업계 1위 밥솥에 이어,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주는 쿠쿠 ‘미식 가전’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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