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출처=양준혁SNS)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연하의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12일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포즈 멋지게 대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비신부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한 양준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최수종형님 따라 하기 진짜 힘들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은 19살의 나이 차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박현선에게는 “재력보고 결혼하냐”, “취집하냐” 등 비난의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박현선은 “그래도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정말 재밌고 행복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양준혁과 장모가 7살 나이 차 밖에 나지 않는 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올해 53세다. 장모는 1962년생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박현선은 1988년생이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두 차례 연기했으며 오는 3월 결혼한다. 프러포즈 현장 및 결혼 준비 모습은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