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균 결혼발표 (출처=유튜브 채널 '최국TV' 캡처)
개그맨 서동균이 결혼한다.
14일 서동균이 오는 5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서동균 측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조금 늦어졌다”라며 이를 인정했다.
서동균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계의 거장 故서영춘의 막내아들이기도 하다.
조금 늦은 나이에 가정을 꾸리게 된 서동균은 “남들보다 늦은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서동균의 예비신부는 개인 사업을 꾸리고 있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특히 예비 신부는 학창 시절부터 외국 생활을 오래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동균은 KBS ‘개그콘서트’, SBS ‘한밤의 TV연예’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지만, 최근에는 방송 활동을 접고 수원에서 미역 전문 식당을 3년째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