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이스트, 디즈니플러스·애플TV와 콘텐트 공급 논의 ‘↑’

입력 2021-01-15 14:31

국내 연예 기획사이자 드라마 제작사 키이스트가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 29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일 대비 750원(5.10%) 오른 1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경제매체에 따르면 키이스트는 글로벌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애플TV와 콘텐트 공급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가 최근 한국 진출을 선언한 디즈니플러스·애플TV·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과 드라마 제작 외주를 포함한 폭넓은 콘텐츠 공급 방안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부터 드라마 제작을 시작한 키이스트는 '싸이코패스다이어리'·'보이스 시리즈'·'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의 작품을 히트시키며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한국 진출을 예고한 디즈니플러스는 영화·애니메이션에 편중된 콘텐트를 드라마로 넓히기 위해 키이스트와 논의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관련 소식이 보도되자 주가가 들ᄊᅠᆨ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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