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300명대…경기는 '두 자릿수'

입력 2021-01-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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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369명, 해외유입 23명 등 392명 신규 확진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384.14명으로 집계된 2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다시 4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92명 증가한 7만50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69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국내유입에서 62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확인됐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127명), 인천(23명), 경기(99명) 등 수도권(249명)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부산(19명), 대구(11명), 울산(1명), 경북(7명), 경남(17명) 등 영남권(55명)도 신규 확진자 감소세를 유지했다. 광주(17명), 전북(3명), 전남(1명) 등 호남권과 세종(11명), 충북(12명), 충남(3명) 등 충청권에선 각각 21명, 26명이 추가됐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11명,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 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1명, 유럽은 7명, 미주는 3명, 아프리카는 2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486명 늘어 누적 6만2530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349명으로 12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06명 줄어 1만1205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282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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