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열린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주택용 제품 리콜을 실시했으며, 최근 현대차 코나 화재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양쪽 모두 고객사와 협력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재연 실험에서 화재 발생한다든지, 명확한 원인 규명이 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ESS와 자동차 모두 선제적인 차원에서 고객향 리콜을 진행한 건"이라며 "화재 원인 규명이 남아 있지만, 리콜 진행 상황을 보면 추가적으로 새로 쌓을 충당금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