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결혼발표 (출처=어썸프로젝트컴퍼니, 박승희SNS)
전 쇼트트랙선수 박승희가 결혼한다.
27일 박승희의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박승희 선수가 4월 17일 결혼한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박승희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2018년 쇼트트랙에서 은퇴한 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현재는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승희의 예비 신랑은 5살 연상의 사업가로 가방 브랜드 대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전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승희는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하게 됐다.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아직 결혼이라는 게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살아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