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입력 2021-01-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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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을 출시했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여신 상품인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을 다음 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31을 밝혔다.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영업점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언제든지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증명이 되는 급여소득자 중 임차인이 없는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이용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구입 자금 최대 5억 원, 생활 안정 자금은 최대 1억 원이다. 상환 방법은 원금균등할부상환과 원리금균등할부상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3년 초과 33년 이내다.

대출 금리는 급여 이체 실적(0.25%p), 농협은행 신용/체크카드 이용실적(0.25%p), 자동이체(0.10%p), 비대면 신청 우대(0.20%p) 등 최대 1.4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여 최저 연 2.48%까지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주택 관련 대출 신청 시 세대원들의 주택 보유 확인을 위해 가족과 함께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절차를 모바일에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대진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고객 여정 분석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여신프로세스”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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