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분야별로는 공사가 72건에 6500억 원, 설계ㆍ감리 105건 1700억 원, 구매 175건 6000억 원 등이다.
공단은 올해 공사로 동해선 포항~동해, 경전선 보성~임성리 전철화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하며 설계는 월곶~판교,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건설사업 실시설계를 발주한다.
동해선은 2022년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며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전 구간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전기철도로 일괄 수송체계가 구축된다. 참고로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철도 전철화율 74%로 동해선이 완료되면 83%로 올라간다.
공단은 또 상반기에 약 8700억 원(59.2%)을 조기 발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위기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전철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친환경 철도를 보다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