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 공동협력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4일 평택발전본부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안전‧보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1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생협력단은 서부발전을 필두로 한전KPS,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등 경상정비 협력사와 코웨포서비스, 공사업체 등으로 구성됐다.
공생협력단은 협력사 간 안전‧보건 분야 역량강화와 시스템 통합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발전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데 앞장선다. 이를 위해 ‘4·4·4 테마 안전점검(매월 4일·14일·24일)’ 활동을 펼쳐 추락·질식·충돌·끼임 등 4대 악성사고 근절에 나선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사업장내 안전사고 제로(Zero)를 실현해 6년 연속 공생협력프로그램 최우수등급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한 공생협력단이 협력사와 함께 선진화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