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이승윤 (출처=JTBC '싱어게인' 캡처)
이승윤(30호)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이승윤이 최종 1위에 오르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승윤은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 제게 많은 마음을 예상치도 못하게 주셨다. 그게 저에게 닿았다”라며 “제 노래가 닿았다는 말로 해석했기 때문에 매우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좋은 음악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위 정홍일(29호), 3위 이무진(63호), 4위 이소정(11호), 5위 이정권(20호), 6위 요아리(47호)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 심사위원 점수, 실시간 대국민 문자투표가 합산되어 최종 결정됐다.
2위의 정홍일은 “싱어게인은 저에게 혁명이었다. 그 안에 가장 중요한 혁명은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라며 “그 사랑에 책임감을 가지게 한 ‘싱어게인’은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OP3에게는 전국 투어 콘서트 참여와 부상으로 안마의자, 각종 방송 출연 및 음원 발매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우승자인 이승윤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승윤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16년 앨범 ‘무얼 훔치지’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