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돈의문 DL 사옥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분할 이후 첫 신용등급으로 건설업계 최상위 등급인 ‘AA-’을 취득했다.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 중 2곳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DL이앤씨에 대해 "업계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우수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분야별로 성장전략을 마련해 신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확보함에 따라 최적화된 금융조달 비용으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굳건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